상지대, 콜텍문화재단과 함께 관설초에 통기타 기증

교육기부 거점센터 통해 지역 학교 음악 교육 지원 지속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30일 재단법인 콜텍문화재단(회장 박영효)과 함께 원주 관설초등학교(교장 장용철)에 통기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와 콜텍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두 기관은 지난 6년간 강원·충청권 25개 초·중·고등학교에 총 279대의 통기타와 전자악기를 기증하며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정서와 예술 감수성 향상에 힘써왔다.

ⓒ상지대

이번 기증식에서는 관설초 학생들에게 새 통기타가 전달되어, 향후 음악 동아리 활동과 예술 발표회, 지역 축제 무대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관설초등학교 장용철 교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업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에서 통기타 발표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성취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수 콜텍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음악은 학생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따뜻한 힘”이라고 전했으며, 이근채 감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 교육기부센터는 오는 11월 횡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횡성군 내 초·중·고등학교에 20대의 통기타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거점센터를 비롯해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진로체험 기관 운영 등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진로교육 기반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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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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