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체계 강화 나선 수원특례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0대 설치…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 적립 후 현금 보상

수원특례시가 자원순환체계의 강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원지역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수원특례시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을 회수기에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1포인트당 1원)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수원시청 별관 외부 공간과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세류2동, 매탄4동) 자원순환역 등 장안·팔달·권선·영통구에 5대씩 총 20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혁신의 시작"이라며 "시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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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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