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비사벌문화제,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 '오픈'

24~26일까지 창녕천 일원서 지역 특산품·농산물·체험·전시

경남 창녕군은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선보이는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

창녕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에 맞춰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창녕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는 '창녕농업기억상자'를 제작해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 행사 모습. ⓒ창녕

또한 지역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산물 품평회를 비롯해 창녕마늘빵·양파빵 등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신메뉴 '핫도그'를 선보인다.

특히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담그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녕군은 이번 한마음장터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져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창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