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오명이 경제기업과장 "참여 업소 꾸준히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 이어 나가겠다"

경남 거창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영업 중인 개인·법인사업자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 선정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현장 점검해 결정한다.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등 물품지원 ▶공공요금(전기·수도 등)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거창군 내 지정업소는 18개소이다.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포스터. ⓒ거창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거창군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전자우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속에서도 착한가격업소가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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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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