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내 폐기물 자가처리 업체 16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장 내 폐기물의 보관 실태 ▶재활용 처리의 적정여부 ▶관리대장 과 전자인계서 작성 등 관련 법령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계도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법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엄정히 추진할 방침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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