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예술인들, 시민들과 함께 축제 한마당 펼쳐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 남양주시 대표 예술축제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 성료

경기 남양주시의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도서관 속 예술축제, 책과 예술 사이”를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임용석)의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전문 예술 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이 1년간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축제로, 공연·전시·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남양주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정약용도서관 로비와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등 곳곳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 예술 갤러리로 꾸며져,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개막 첫날에는 ‘공간 서리서리’의 ‘흙의 소리, 훈의 소리’가 공연됐으며 이후 국악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청소년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다.

정약용도서관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예술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전문 예술단체 18팀, 생활예술단체 19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의 예술인들이 각자의 창작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며 전문 예술과 생활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예술 생태계를 선보였다.

임용석 남양주예총 회장은 “‘N티스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남양주만의 특별한 예술축제”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남양주시를 문화 예술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펼쳐진 공연 현장.ⓒ한국예총 남양주지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