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 유학생 31명 1박2일 경주 유적지 답사

한복 체험 등 한국 역사·문화 이해 위한 다채로운 일정 소화

경남도립남해대학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교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국사·첨성대·월정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답사 ▶한복 착용과 전통문화 체험 ▶한국 전통문화 이해 특강 ▶경주 동궁원 식물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남해대학 유학생과 교환학생 31명과 교직원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은 "모국을 떠나 생활하는 유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서적 여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해대학

참가 유학생들은 "경주의 유적지를 직접 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대학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유학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대학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과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같은 취지의 한국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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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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