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 대신할 임시 민원창구 개설

10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임시민원신청 게시판’ 개설, 민원 접수 가능하도록 조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임시 민원 접수 창구를 마련해 10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스템 장애 발생 직후 자체 매뉴얼을 수립하고, 방문·우편·FAX 등을 통해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해 왔으나 여기에 더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도 이번에 추가 마련한 것이다.

민원 신청은 본인인증 후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민원신청→임시민원신청(국민신문고 대체)’ 항목에서 가능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재로 인해 행정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를 대신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임시 민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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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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