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토안전관리원, 우수건설기술인 선정 설명회

선발 인원 150명...10일부터 24일까지 선정지원시스템 통해 접수

경남 진주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건설기술인(국가인증 감리인) 선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국가인증감리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와 건설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 개회사를 통해 "국가인증감리제는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제도이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우수건설기술인 선정사업 설명회. ⓒ국토안전관리원

설명회에서는 우수건설기술인 선정제도의 도입 배경과 기대 효과 2025년도 세부 선정계획(선정분야·인원·일정 등)과 신청 방법, 서류·면접 심사 절차와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관리원은 제도 운영과정에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1조에 따라 건설현장 감독을 담당하는 건설사업관리(감리)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금년 12월 중 건축시설 분야 우수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최초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50명 이내이며 신청서 접수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선정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권철환 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은 "설명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건설기술인(국가인증 감리인)을 통해 건설사업 품질과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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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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