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말 기준 총 22가구에 설치했다.
설치 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 또는 건축물 시가 표준액 2억 원 이하 주택 1인 거주자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주택임대차계약서, 건축물등기부등본 등 주택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필요에 따라 실외용 CCTV 또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주거 안심 장비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김미경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분들이 체감하는 안전 확보를 위해 대상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 간 사업량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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