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6개 조합 2017억원 이상 규모 목표

부산시가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부산시, 한국모태펀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출자한 1천11억원 규모의 모펀드로 이번 자펀드 모집공고를 통해 6개 조합 2017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먼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70억원을 출자해 총 1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스마트 첨단제조' 분야에도 100억원을 출자해 167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벤처캐피탈(VC)' 분야에는 총 750억원을 출자해 175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450억원 이상이 지역 기업의 외연 확장에 투자된다. 지역 소재 운용사, 지역 투자 비율 상향 제안, 모태펀드 출자 비율을 하향해 제안하는 자펀드 운용사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기한은 이번 달 29일까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매년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해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천억 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 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