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각 기관 상황실 등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유관기관 합동 교신훈련을 25일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국가재난안전 전용 통신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두절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신을 보장해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에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청,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김포골드라인SRS㈜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을 주재한 김병수 시장은 "최근 경북산불과 오송지하차도 사고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전파가 재난대응의 성패를 좌우했다"며 "추석연휴와 가을철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돌발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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