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앞 광장서 30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축제’ 개최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모이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범시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주시민의 의지를 한데 모아 올림픽 유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리려는 취지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며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시민 축제로 꾸려진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태권무, 퓨전 판소리, 전주시립교향악단 공연, 조선팝 무대로 시작되며 오거리광장에서 노송광장까지 취타대 퍼레이드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후 7시부터 이어지는 기원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림픽 레전드 선수들의 축하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시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올림픽, AR포토존, VR스포츠 체험존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운영돼 먹거리와 쇼핑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돼 올림픽 유치의 힘을 모으는 자리이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도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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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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