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의령편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린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짜 부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과 인물·자연·음식이 어우러진 의령의 매력을 집중 소개한다.
의령군은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을 통해 의령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인물·음식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에서 열리는 리치리치페스티벌(10월 9~12일)을 비롯해 의령이 지닌 정신적 부(富)의 가치와 역사·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곽재우 장군·안희제 선생 등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와 함께 솥바위·탑바위 등 3대 氣바위·자굴산자연휴양림·한우산 철쭉도깨비 설화원 등 의령만의 자연 관광지도 소개된다.
또한 출연진은 의령소바·망개떡·소고기국밥 등 향토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고유의 미식문화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아울러 지역 관광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K-리치 웨이 로게이닝'도 함께 방송돼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부자도·행복도 얻기 어려운 시대에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박2일' 방송을 통해 의령의 진짜 부자 이야기가 전국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인물·자연·음식이 어우러진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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