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밀양시의회는 16일 제267회 임시회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먼저 9월 25일 개장을 앞둔 밀양영남루 내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농특산물 판매 준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며 행복장터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밀양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요가컬쳐타운을 찾아 사업 현황과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의원들은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서 요가컬쳐타운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박진수 부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방문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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