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 천년이음나주배'·'들애찬한우' 추석 앞두고 판촉전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윤병태 시장, 직접 홍보 나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판촉 행사.2025.09.16ⓒ나주시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농·축산물인 '나주들애찬한우'와 '천년이음 나주배'를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판 행사는 16일 한전KDN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한국전력공사 본사, 22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이어진다. 나주시와 나주축산농업협동조합은 "여름철 잇따른 호우와 폭염으로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농가 소득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16일 열린 첫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주들애찬한우와 천년이음 나주배의 우수성을 직접 알렸다.

윤 시장은 "직거래를 통한 판촉과 시식 행사를 통해 명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나주시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좋은 품질을 누리는 동시에 어려운 농가를 돕는 일석이조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추석맞이 농축산물 판촉 행사.2025.09.16ⓒ나주시

나상필 나주축협 조합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우 가격이 상승세지만, 공공기관 임직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며 "소비자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곧 농축산인들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은 전문 경력 직원이 직접 우시장에서 소를 선별·매입해 도축 후 유통 단계를 줄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나주시가 육성하는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쓰지 않고 생산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신선도와 색감을 엄격히 선별해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건강 과일이자 명절 선물로 손색이 없어 올 추석 차례상에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