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산시지부, 지역 농산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NH농협 군산시지부는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린 ‘농심천심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는 원천형 군산시지부장,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 정창훙 군산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 농촌의 가치를 인식시켜 도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아침밥 먹기 습관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효과 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천심' 지역 농산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NH농협 군산시지부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군산시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정창웅 교장은 “먼저 이번 캠페인을 추진해주신 농협과 보건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아침밥을 먹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앞으로도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습관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천연 지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아침밥은 뇌에 필요한 당을 공급해 두뇌 회전과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먹거리”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군산시지부는 농협의 새로운 농업, 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 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농업 농촌의 상생을 위해 아침밥 먹기를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