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청년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 460명이 신청했으며 재산 및 가구소득,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6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7명으로 총 2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24개 사업장에 투입돼 오는 11월 30일까지 근무한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응급조치 및 사고 대처법 △작업 전 안전점검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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