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서희스타힐스 분쟁 봉합됐다…민주 전북도당 중재로 '최종 합의'

전북자치도 김제시 서희스타힐스 분쟁이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적극적인 중재로 최종 합의에 이르는 등 봉합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 따르면 남전주IC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 ㈜서희건설 간 추가공사비 및 지급확약서 분쟁으로 입주예정 주민들의 주거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3일 양측이 최종 합의서 작성을 완료했다.

도당은 김제시와 국토교통부, 주택조합, 서희건설로부터 최종 합의서 작성에 이른 것을 확인하는 등 불안에 떨던 입주예정 주민들이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제시 서희스타힐스 분쟁이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적극적인 중재로 최종 합의에 이르는 등 봉합됐다. ⓒ프레시안

주택조합은 설계변경,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추가공사비 부담, 공사비 지급확약서 갈등으로 시공사와 출구 없는 분쟁을 지속해오다 올 6월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을 찾아 문제 해결을 호소했다.

전북자치도당은 이와 관련해 김제시, 전북자치도, 국토교통부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협의테이블을 가동했다.

수차례 이어진 당사자간 협상 과정에 이견조율 등 도당의 정치력을 가동하고 김제시는 행정력를 동원하는 등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도당은 분쟁 당사자인 주택조합, 시공사의 사태 해결을 위한 전향적 자세와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발휘가 주민 주거불안 해소의 결정적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거 문제를 포함한 민생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도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