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재학생들에게 AI(인공지능)와 SW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외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4일 경기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AI·SW 해외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모두 154명에 달한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는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선발·운영·환류의 3단계 체계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외연수에는 컴퓨터공학과 경영학 및 산업공학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AI·SW 융합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57명의 학생이 해외연수에 참여했다.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연수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펼쳐지는 AI 연수다.
매년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해당 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은 글로벌 연구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IEEE(국제 전기전자공학협회) 국제학술대회서 논문 발표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소 연구인턴십 수행 △KCSE(한국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 2025 최우수논문상 수상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선정 △데이터 분석 기업 창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대 관계자는 "해외연수생들의 국외 저명 학술지 게재와 글로벌 기업 취업 및 지자체 프로젝트 수주 등의 풍성한 성장 스토리가 이미 시작된 상태로, 앞으로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진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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