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 성황…건강·즐거움 한자리

3일간 배고개둔치서 의료·건강체험·야간 걷기행사 등 1만여 시민 참여

영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에서 열린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 9월 3일 저녁,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야간 서천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친목을 나누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문수 보건소장, 손성호 시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병하 경북도의원. ⓒ 영주시(사진제공)

이번 행사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 등 37개 보건·의료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건강검진과 상담,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1만여 명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구강검진 △시력 측정 △약물 안전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건강을 점검하며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관내 병원·대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참여해 생활 속 건강습관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무대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지역 주민의 웰빙댄스·라인댄스, 하모니 연주 등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 행사장에서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점검하는 상담과 검진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영주시(사진제공)

올해는 특히 동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트럼펫 연주, 건강체조 시연이 새롭게 선보이며 참여 열기를 높였다.

둘째 날 저녁 진행된 ‘야간 서천걷기’는 참가자들이 배고개둔치에서 제2가흥교 반환점까지 함께 걸으며 도심 속 별빛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 시민은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