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취업 등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체선수의 고용과 선수 훈련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채용되는 장애인 선수는 경기도내 국가 공기업 최초의 사례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 제공 및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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