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독일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국제가전박람회장(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등을 살핀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및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찾아 독일의 주요 도시들이 추진 중인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자치 사례 및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 방문단 차원에서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및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IFA 현장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MICE) 산업’ 운영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 등을 벤치마킹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밖에도 시민단체와 주민 및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문화·상업·공공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홀쯔막트 25(Holzmarkt 25)’를 방문, 현지 전문가들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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