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심포지엄' 개최하는 원광대병원…치료 전략과 회복 단계 공유

6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추진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6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순환기 질환의 최신 지견 등을 주제로 집중 탐구하는 '2025 원광 심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릴 심장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의 의료진을 초빙한 가운데 2024년 최신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순환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전략과 지역 내 병·의원에서 전원 된 환자들이 어떤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나가는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순환기 질환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섹션에서는 '심방세동 뇌졸중 예방 최신 지견:2024 ESC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임홍의·중앙의대 )'와 '위고비,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유태양·원광의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경 ⓒ원광대병원

집중탐구(대학병원으로 오는 환자들이 받는 치료) 섹션에서는 '심방세동 환자가 대학병원으로 오면 받는 치료(고점석·원광의대)'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대학병원으로 오면 받는 치료(운경호·원광의대)' 등의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체험한 석학들의 진솔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심방세동, 심부전, 고혈압, 협심증 등 흔히 접하는 주요 심혈관 질환들에 대한 최신 진료 흐름과 고지혈증 치료, 심장 내 전기장치 시술 및 영상 검사 접근법 등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접목 가능한 주제들이 엄선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점석 원광대 순환기내과장은 "바쁜 진료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 진료 현장의 의료진들과 여러 후학들의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석학들의 강의를 듣고 진료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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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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