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밤낮 온도차 커

낮 최고기온 31도, 3일 새벽엔 최저 19도로 선선

▲3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천안 30도, 세종 29도, 청주 31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은 22~25도 사이로 선선한 편이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어 큰 일교차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충남 일부 지역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소나기에 주의해야 하며 밤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큰 지역도 있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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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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