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전주공고, 취업 지원·현장 체험 확대 업무협약 체결

▲27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주공고 관계자들이 '지역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7일 전주공업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현장 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025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전주공고 학생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취업·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로공사는 7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기업 직무 체험과 건설공사 현장 견학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직무 체험과 건설 현장 견학을 제공하고, 전주공고는 학생 선발과 참여 지원을 맡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입사원과 학생 간 1:1 멘토링, 새만금전주고속도로 특수교량·장대터널 견학 등이 진행되며,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완주소방서와 체결한 '재난대응 장비 공동활용 협약'에 이어, 안전한국훈련 참여 기관과의 협력 확대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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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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