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한 여수경찰, 시민 신고로 '덜미'

경찰, 직위해제 하고 징계절차 착수 방침

▲여수경찰서ⓒ독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A경위가 입건됐다.

21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 봉강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하면서 출동한 광양경찰에 단속됐고, 적발 당시 A경위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절차에 따라 징계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청에선 올해 들어서만 5명의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전남청은 여수경찰서에 대한 특별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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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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