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한정 출시…판로 확대 기대

100% 국산 상큼하고 청량한 맛

▲맥도날드 '순천 매실 맥피즈' 한정 출시 상품ⓒ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특산물인 순천매실을 활용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음료 '순천 매실 맥피즈'가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100% 국산 순천매실을 넣어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9월 17일까지 한정기간 동안 판매하고, 기간 연장 등은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0일 공식 X(엑스) 계정에 '어느 집에나 베란다에 있는 그거… 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문구와 함께 '#순천매실'해시태그를 게시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매실 대표 주산지 중 한 곳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순천매실 생산량은 3000여 톤이다. 시는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 저변을 넓혀 왔다.

시 관계자는 "순천매실이 맥도날드 한정판 음료로 출시되면서 순천매실의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순천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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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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