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접수, 발 빠르게 현장을 방문 등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여건의 생활불편 민원이 증가했다.
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모든 생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편의를 지원해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순한 민원이라도 군민이 겪는 불편은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정성을 다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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