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출향민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고향 정착을 유도하는 체류형 프로그램 '고향에서 살아보기' 를 운영한다.
군은 2025년 귀향을 고민 중인 진안군 출신 출향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향민의 귀향 부담을 줄이고 진안의 변화된 모습과 실질적인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진안의 자연환경과 지역 생활을 체험하며, 귀농귀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주간이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진안군 출신 출향민 및 그 가족(친척 포함) 5가구를 선발하며 1인 가족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향 탐색, 선배 귀향인 및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영농 체험으로 구성되며, 귀산촌 입문 교육과 귀촌‧사례 탐방, 진안고원길 으뜸 구간 걷기 등 감성 체험도 포함한다.
특히 귀농귀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 금요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063-433-0243)로 접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진안고원 치유숲 펜션 1가구 1실이 제공되며, 숙소에는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식사는 점심이 로컬식당 방문을 통해 제공되며, 조식 및 석식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군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향민들이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성공적으로 고향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귀향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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