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는 육군 제25사단(사단장 한기성)을 방문해 감사패를 30일 전달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육군 제25사단은 매년 약 2000명의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1500명에 가까운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병들의 단체 헌혈이 진행됐으며, 사단장도 직접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기성 사단장은 "국가방위와 국민생명 보호는 군인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25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하부대를 중심으로 '헌혈 릴레이'를 추진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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