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치앙마이대,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회과학대학은 17일 춘천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학장실에서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정치행정대학(Faculty of Political Science and Public Administration at Chiang Mai University)과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술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의 송영훈 사회과학대학장, 정은경 부학장, 임유진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홍 행정심리학부 교수, 치앙마이 대학의 Pailin Phujeenaphan 학장 및 부학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대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강원대학교 대표단이 치앙마이대학을 방문하여 사전 조율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영훈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국제적 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