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예방 나선 수원특례시

전세사기 예방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등 담긴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제작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이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은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등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수원특례시

실제 해당 리플릿에는 전세 계약 전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비롯해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및 계약 내용·특약사항 등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담겼다.

또 계약 이후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점도 강조됐다.

이와 함께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포함됐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리플릿은 시청과 각 구청 및 동 행지복지센터 등에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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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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