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야드, 올 시즌 최고 열기 예고…19일 전북전 전 좌석 매진

기성용 이적 후 첫 경기에 관심 쏠려...

▲ 포항스틸야드 ⓒ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홈경기 전 좌석 매진올 기록하면서 시즌 최고의 응원전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되었고, 17일 15시 기준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박승욱, 이호재, 이태석의 복귀전이자, 기성용의 이적 후 첫 출전 경기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의 기대 속에 스틸야드는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구단은 오랜만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전 북문광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부채와 플래시 스티커를 배부하며, 흑백 사진존과 타투 스티커존도 운영한다. 송미해 밴드의 버스킹 공연은 여름 저녁의 감성을 더한다.

또한 북문 MD 부스에서는 반다나, 볼캡, 3단 자동 양우산 등 여름 직관 필수 아이템을 판매하고, 멤버십 회원을 위한 사인회, 포토이즘, 푸드존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 전에는 6월 ‘에스포항병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김인성의 시상식이 열린다. 김인성은 1골 2도움으로 강원전과 제주전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프타임에는 ‘광란의 댄스타임’ 이벤트가 펼쳐지며, 참가자에게는 파나크영덕 숙박권이 주어진다. 이후 모든 관중이 ‘영일만 친구’에 맞춰 플래시 응원을 펼치며 스틸야드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최고의 밤이 될 것”이라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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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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