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전담팀(TF)'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출범한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와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실무부서가 참여해 군의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TF팀장은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이 맡았다.
TF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민생안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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