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우려 등 각종 지연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중단 및 우회 운행 등 조치를 내려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는 17일 오전 8시42분 호출형 DRT인 전동면 두루타에 대해 운행중지를 시킨 것을 시작으로 전동면 순환마을버스인 90~95번 시내버스, 호출형 DRT인 금남면 두루타와 장군면 두루타, 전의‧소정면 두루타, 연동‧부강면두루타에 대한 운행을 중지시켰다.
이어 전의면을 순환하는 81~86번 마을버스, 부강면 순환 마을 버스인 35번, 조치원~장군면간을 운행하는 75번 시내버스에 대한 운행을 각각 중지했다.
금강수목원과 세종고속터미널을 운행하는 62번 시내버스도 운행중지됐다.
또한 오송역과 대전반석역을 오가는 1003번 버스에 대해서는 미경유 정류장 없이 우회운행하도록 했으며, 조치원터미널~청라리 구간을 운행하는 71번 시내버스는 쌍류리~쌍류리보건소 구건에 대해 운행하지 않도록 했다.
조형아파트와 반석역을 오가는 1000번 버스에 대해서는 조형아파트~신안리 구간을 운행하지 않도록 했으며 민석아파트~세종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801번 시내버스는 민석아파트~신안리 구간을 운행하지 않도록 했다.
소정면 대곡리~국책연구단지를 오가는 991번 시내버스도 대곡리~신안리 구간을 운행하지 말도록 했다.
구렁말~신안1리 입구를 운행하는 11번 시내버스는 새주막거리~고려대 구간에 대해 운행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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