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2026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진안군은 전담 TF팀을 2025년 하반기내에신설조직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TF팀은 총5명 규모로 운영되며, 현재 팀장1명과 팀원 2명이 배치된 상태로, 군은 향후 2명을 추가 배치해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을 통해 전북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TF팀은 대회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상징물 공모를 통해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 간 협조체계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함께 운영해 준비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는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TF 신설을 시작으로 2026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진안군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체전이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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