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당분간 비 계속…일부 지역엔 200㎜ 이상 '폭우'

낮 최고기온 최대 28도, 밤부터 강한 비 예상

▲16일 수요일 오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16일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2도, 청주 23도, 천안 21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6도, 청주 28도, 천안 26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강한 비로 인한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충청 전역에는 모레인 18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0㎜ 에서 많게는 200㎜ 이상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깨끗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침수나 산사태 등 호우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비가 오는 동안에는 교통안전과 실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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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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