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주동우회 신임 회장에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민주동우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4년부터 동우회 활동하고 있는 고석준 총무를 제주민주동우회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민주동우회는 지난 2002년 1월 28일 평화민주동지회로 창립해 2008년 제주민주동우회로 명칭이 개정됐다.
창립 23년간 유지되고 있는 동우회는 헌정 50년 만에 평화적,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대표적인 민주당의 외각 조직 중 하나다.
신임 고석준 회장은 "민주진보진영의 외연확장과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국민주권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회장은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 제주언론인클럽 대외협력부장, 제12대 도의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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