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실천한 지역주민들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 포인트 참여 1309세대에게 총 3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받은 가정은 현금, 그린카드, 상품권 그리고 사회적 기부에 참여해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동참했다.
또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 외에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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