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신촌누리길' 본격 운영 개시

대전시 동구, 공중화장실·편의시설 설치해 대청호 5백리길 이용객 편의 증진

▲대전시 동구가 지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신촌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촌누리길에 위치한 데크길 ⓒ동구

대전시 동구가 지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신촌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촌누리길’은 신촌한터와 방축한터를 잇는 1.4km 데크길과 야자매트길로 신촌동 110-4 일원에 위치해 있다.

총 사업비는 13억 원으로 국비 9억 원, 시비 5000만 원, 구비 5000만 원,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포함됐다.

동구는 전망데크와 공중화장실도 함께 설치해 대청호 오백리길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기존 행복누리길과 신촌누리길을 잇는 신하누리길 탐방로 조성도 계획 중으로 대청호 수변 관광자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청호를 찾는 방문객들이 수려한 경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행 인프라 확충과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생활환경 개선 및 보행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누리길 조성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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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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