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연천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통해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10만원씩 지원

ⓒ연천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연천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덕현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천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전개하며,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대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