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도네시아와 e-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 예정

장세일 군수 "발리정부와 e-모빌리티 수출로 해외진출"

영광군이 인도네시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모빌리티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25일 발리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출장은 국내 e-모빌리티 시장의 포화 상태를 극복하고,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영광군청 전경ⓒ

특히,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인정받는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출장의 주요 동기 중 하나다.

예정된 방문 일정에 따르면, 25일 발리정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기업과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어 26일 기안야르시와 수카와티 데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27일에는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남아시아의 잠재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나중에는 ODA 사업이나 해외 인프라투자 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소중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