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가 위탁 운영 중인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승림)는 2025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생챌린지(노하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체크리스트 중 중점 항목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는 내용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접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공모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위생 관리 우수 사례를 제출한 ▲금강어린이집 ▲명일어린이집 ▲엘가키즈어린이집 ▲원주경찰서어린이집 ▲원주더샵어린이집 ▲유보라어린이집 ▲이지더원어린이집 ▲지정어린이집 ▲큰별어린이집 ▲해피키즈어린이집 등 총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칼, 도마, 앞치마를 용도별로 색깔을 구분해 사용하는 등 체계적인 위생 관리 방식이 소개됐으며, 선정된 기관에는 조리실 위생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지원됐다.
선정 결과는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었고, 연간 소식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승림 센터장(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공모전이 조리종사자들의 위생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고 조리실 내 위생 수준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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