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아이든든 도시락'으로 방학에도 든든하게

대전시 동구, 방학 중 양육 공백 해소 위해 80가정 120명 대상 도시락 배달 지원 사업 추진

▲대전시 동구가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

대전시 동구가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동구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시락은 지역업체인 ‘새터말협동조합(가오동 소재)’이 직접 제조·배송하며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으로 구성된다.

또한 각 가정 문 앞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배달될 예정이다.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의 지원 기간은 오는 7월24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20일간이며 약 80가정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2일부터 모집 인원 충족 시까지 가능하며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학교 무료급식 이용자는 제외되며 자부담금은 자녀 1명 기준 2만 원, 자녀 1명 추가 시 1만 원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이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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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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