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자주식 톤백수집기’ 농가 보급 "호응 좋아요"

성낙인 군수 "농가 작업 효율·소득 향상 위해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

경남 창녕군은 수집형 수확기계인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농가에 보급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늘·양파 등 수집형 수확기계인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장기 임대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들로부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주식 톤백수집기는 땅속에서 작물을 굴취한 뒤 곧바로 수집·이송해 톤백에 하역하는 일관작업이 가능한 기계로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다. 또 노동력 절감과 적기 수확이 가능해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자주식 톤백수집기' 활용해 마늘 수확 작업 모습. ⓒ창녕군

실제 장비를 활용한 농민들은 장비 도입 이후 농번기 인력 수급에 대한 부담이 줄고,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 기계 구입 부담 없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주산지 중심의 일관기계화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작업 효율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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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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