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 지속가능 발전도시 추진 정책을 이끌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속가능발전 교육 강화, ESG 네트워크 기반 확장 등 올해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2020년 8월 출범 이후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적용하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추진상황을 향후 2년 마다 체계적으로 점검·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그간 시정 주요 가치를 지속가능발전에 두고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 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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