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3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9.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09만36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8.1%보다 1.1%p 높다.
대구가 11.5%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으며, 경북 10.9%, 충남 10.2%, 대전 10.0% 순으로 두 자릿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남 9.9%, 경기·충북 9.8%, 강원 9.7%, 인천 9.3%이며, 울산 8.7%, 서울 8.5%, 제주 8.4%, 부산·세종 8.1%다.
사전투표율(34.74%)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대선 투표는 이날 밤 8시까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보궐 선거여서 통상보다 2시간가량 투표 시간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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