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농업인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나주시와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2025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주시 동수농공단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생 실무 교육, 가공 창업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 기술 및 설비 이해(건식, 습식),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실습(스콘, 쿠키, 장아찌 등)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기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컨설팅,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윤병태 시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가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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