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7일 중국 난징에서 짱닝하이테크 신기술 산업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바이오기업의 국가 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의약 신소재’를 특화분야로 삼아 2022년 7월부터 연구소기업 발굴, 창업기업 성장 지원, 지역 내 특화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024년 8월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한‧중 기업 간 시장 진출 및 교류 확대의 연장선이다.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3월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 공동으로 ‘E-Bridge To CHINA 2025’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Dive In CHINA 2025’를 개최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춘천특구 및 지역 내 7개 기업(▲보름바이오 ▲비네이처바이오랩 ▲오그래 ▲이루실 ▲지오디아 ▲프리베노스바이오 ▲하울바이오) 관계자들이 중국 난징 내 짱닝구 산업원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업 소개 및 좌담회를 진행했다.
장철성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장(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및 기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특구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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